컴퓨터를 쓰면서 항상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라면 부팅과 함께 실행이 되도록 세팅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별도로 실행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PC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죠. 반대로 매번 활용하지도 않는 툴을 자동 실행 항목에 추가하면 부팅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 주의해야 합니다. 고로 사용 환경에 맞게 적절한 수준으로 윈도우 시작프로그램을 등록하거나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아래 해당 작업을 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엮었으니 읽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기존에 자동 실행 목록으로 설정되어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거하는 방법부터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키보드의 [창문 모양 버튼 + R]을 눌러서 실행 화면을 띄우고 [msconfig]를 적은 후 시스템 구성 화면을 띄웁니다. 그리고 위쪽에서 이번 글의 주제와 일치하는 탭을 클릭하면 됩니다. 그럼 자동으로 실행되고 있는 소프트웨어가 나오는데 그냥 깔끔하게 만들고 싶다면 백신을 제외한 나머지 항목을 모두 사용 안 함으로 맞춰주면 됩니다.
이어서 새로운 윈도우 시작프로그램을 등록할 수 있는 절차도 언급을 해보자면 마찬가지로 [창문 버튼 + R]을 눌러주는 것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shell:startup]를 적고 엔터를 눌러주면 됩니다. 적절한 명령어를 통해 올려둔 이미지와 동일한 경로가 띄워졌다면 시작프로그램으로 등록하고 싶은 소프트웨어의 바로 가기 아이콘을 드래그 앤드 드롭으로 넣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없애는 것보다 더 쉽죠?
여담으로 툴의 활용 효율을 높이려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부팅 속도를 빠르게 만들고 PC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일 땐 윈도우 시작프로그램만 신경을 쓰는 것보단 성능이 뛰어난 최적화 도구를 활용해서 전반적인 최적화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와이즈 케어나 글래리 유틸리티를 권장하는데 이 부분은 주제와 조금 거리가 있는 내용이니 다음에 따로 엮어서 자세한 정보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윈도우 시작프로그램을 추가하거나 제외하는 관리 요령에 관한 글은 이쯤에서 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