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작업이 많고 시간을 수시로 체크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눈에 잘 띄는 곳에 시간이 표시되도록 세팅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고로 눈이 수시로 가는 모니터에 도구를 준비해두면 좋다는 것이죠. 문제는 바탕화면 시계를 구성해주는 프로그램의 종류와 다운로드 방법인데 다른 정보를 살펴본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의외로 종류는 다양하며 이번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깔끔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글을 적었으니 바탕화면 시계를 원하고 있었지만 선택에 어려움이 있을 땐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부터 먼저 얘기를 하자면 제가 윈도우에서 활용할 것을 권장하는 툴의 이름은 [Digital Clock]이며 실행 파일의 다운로드는 [sourceforge.net/projects/digitalclock4/files]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검증해둔 자료실 위치이니 안심하고 방문하셔도 되며 영문으로 작성된 페이지가 나오면 목록에서 가장 최신 버전(가장 높은 숫자)을 클릭해서 세부 페이지로 이동하면 됩니다.
세부 페이지에선 운영체제와 사용 방식을 고려해서 바탕화면 시계의 파일을 받으면 되는데 설치하지 않아도 실행이 가능한 형태를 원하신다면 올려둔 이미지에서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과 동일한 항목을 클릭하면 됩니다. 아무래도 툴을 깔아주는 과정은 귀찮을 수 있으니 포터블 방식이 좋겠죠? 좌우간 파일을 받았다면 압축을 풀고 위젯을 사용하면 됩니다.
압축을 풀고 폴더를 진입해보면 [digital_clock]라는 이름의 아이콘이 있는데 해당 파일을 더블클릭하면 추가 과정 없이 위젯이 바로 켜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화면에 띄워진 시계는 드래그 앤드 드롭을 하면서 적절한 위치로 옮겨주면 되죠. 세부 설정을 통해 알람을 활용하거나 스킨을 바꾸거나 기타 몇 가지 기능을 다룰 수는 있겠지만 어차피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고 스킨도 기본이 제일 깔끔하니 실행한 다음엔 따로 건드려야 할 부분이 없을 것입니다.
여담으로 단발적인 사용이 아니라 항상 바탕화면 시계를 활용하고 싶다면 PC의 부팅과 동시에 실행이 되도록 시작 프로그램에 등록을 해주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자세한 과정은 다음에 시작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요령과 함께 따로 엮어보도록 하겠습니다.